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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홍보포스터서울시가 추진하고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가 7일(수)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소속 복지사가 직접 골목마다 주민을 만나고 협력해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 개념이다. 지난해 시범 도입됐던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은 올해 21개 자치구 55개 복지관으로 늘었다. 그간 안부확인, 도시락배달, 긴급돌봄 등을 통해 고립가구 2,732명 발굴, 취약계층 19,985명을 찾아 지원했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가가호호 문고리캠페인(주거취약지역 방문 및 주민만남·상담) 및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편의점/재래시장 등 위험가구 신고함 운영, 동주민센터·지역상인회·종교기관 등 245개의 민관협력체 가동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여 왔다. 또한 지역사회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 임대주택 내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거점공간을 마련하여 1인가구 식사(다이닝), 저소득 미술·음악 심리치료지원, 공동체나눔활동 등 다양한 주민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거점공간 확보를 위해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1년 LH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영구임대단지 내 유휴공간 15개소를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거점공간으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이 지속되는 시대 속 고립가구 발굴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와 2023년 사업 추진 내용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며, 온라인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를 통해 생중계된다. 1부에서는 ‘2022년 운영성과’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성과지표 연구결과(서울시 복지재단)’를 발표하고, 2부 운영 사례에서는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어떻게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으로 변화하고 운영을 해왔는지 그간의 경험과 비결을 공유한다. 그동안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에 2021년 25개, 2022년 55개 사회복지관이 참여하였으며, 2023년에는 74개 사회복지관으로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을 통해 고립가구 발굴, 주민관계망 형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하동준 안심돌봄복지과장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2년 동안 지역 깊숙이 직접 들어가, 복지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복지관이 멀어서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지역으로 보다 밀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6 11:34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동파된 수도관 등을 수리하는 모습성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한파로 인해 수도관 동파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이하 해빙 서비스)’를 실시한다.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칼바람이 매섭다. 연일 이어지는 영하의 날씨에 수도관 동파 등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파된 수도관의 녹여주는 해빙 서비스는 수도관의 상태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초동조치를 하고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서비스 업체 연계도 해준다.해빙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성동구 관내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팀으로 연락하거나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으로도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이를 위해 구는 도시관리공단 시설 전문인력 16명의 재능기부로 기동정비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동결 신고를 받은 즉시 해당 가정에 방문 후 수도관 상태 점검 및 수도관을 녹이는 해빙작업을 실시하여 신속하게 초동조치를 실시한다.현장 출동 후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임시조치 후 전문 서비스 업체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계량기 등이 동파되어 수리비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등을 통하여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한편 성동구는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2018년부터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여 혼자서는 힘든 전등교체, 세면대 및 수도 정비, 단열 에어캡 및 커튼 부착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20

성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대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성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일 진행된 2022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유공 기관으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과 함께 시민참여 우수사례 중 치매전문자원봉사단 분야에서 ‘기억이음봉사단’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성동구는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을 잇다’를 자체 개발하고 무료 보급하였으며 치매안심택시, 치매안심경로당 조성 등 일상생활에서 접점이 많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치매친화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서울형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치매전문자원봉사단체인 ‘기억이음봉사단’은 올해 56명의 봉사자가 치매안심마을 내에서 총 30개반 297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억을 잇다’ 교재로 치매 예방활동을 실천하는 ‘치매안심경로당’ 사업을 지원하여 치매가 있어도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형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억이음봉사단은 작년에도 동일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허재혁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더욱 확산하여 치매 걱정 없는 성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18

성동구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관내·외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 27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활동을 지원하여 취업률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학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ZOOM을 통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크게 취업특강과 취업 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취업특강은 실무 중심형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업 이해와 전략 소개가 주된 주제이며, 현 채용 트렌드에 대한 이해부터 직무분석, 포트폴리오 준비 등 입사준비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기업 입사 후의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링크(http://bit.ly/3Gku9FV)를 통해서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개개인의 커리어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운영중이다. 1:1 또는 그룹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커리어 방향 설정을 위한 개인 역량 진단 및 해석과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16일까지 월·수·금요일에 진행되며 역시 신청링크(http://bit.ly/2SY1SPj)를 통해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이번 강의는 특성화고 학생 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도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방법은 안내 페이지(http://bit.ly/3gcQTx9)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02-6954-2272)나 이메일(radiance.dh@gmail.com) 또는 채팅(https://careertour.channel.io/)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성동구가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ZOOM을 통해 운영중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17

성동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한 ‘2022년 안전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안전취약가구를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와 구민 추천을 받은 가구에 대해 선정심의회의 적격 여부 심의를 거친 후 안전점검 및 정비업체와 계약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했다.지원 분야는 전기·가스·보일러·소방·기타 5개 분야로, 노후 전기시설 점검과 가스 시설 및 CO(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보일러 시설 점검, 화재경보기 점검 등을 시행하여 문제점이 발견된 경우 즉시 수리하고 부품 교체 등을 시행하였다.특히, 지난해부터 이산화탄소(CO) 경보기를 설치하고 있고 구급상자 등 의료용품 지원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구민 만족도가 높았다.사근동 거주하시는 한 홀몸어르신은 “구에서 미리미리 점검해 주고 신경 써주니 미덥고 고맙다.고 말했다.홀몸 어르신 가구 소화기 점검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15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강종식)에서는 지난 11월 23일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행당제2동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불안이 확산되는 등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상담과 심리 지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접근성이 높은 동 주민센터에 월 1회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창구를 운영해왔다.이번 교육은 행당제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요인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과정에 대해 배웠다.교육 참여자들은 주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위험 신호를 보내는 이웃들에게는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명지킴이로서 적극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강종식 행당제2동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13

가장 기본적인 검사 중 하나인 소변검사는 간단한 검사이지만 건강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 중요한 검사이기도 하다. 소변의 비중이나 산도, 단백, 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현미경을 이용해 침전물을 관찰하여 신장질환이나 당뇨, 담도질환, 요로감염, 방광염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소변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소변의 색은 노란색이면서 탁하지 않고 맑다면 정상이다. 땀을 많이 흘렸거나 수분이 부족한 경우 악취가 날 수도 있다. 그러나 출혈이 있다면 적색을 띠며 요로감염, 요로결석, 방광결석, 신장암,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요침사검사를 진행하며, 세 번의 소변검사 중 2회 이상에서 혈뇨가 보일 때는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세균이나 점액 등이 있다면 소변이 혼탁해진다. 더불어 소변에서 단내가 난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특히 당뇨의 경우에는 소변에서 포도당이 보이는 요당이 발견될 수 있어 당뇨병 선별검사로 이용되기도 한다.또한 요로감염이나 방광염과 같이 염증이 있다면 특이한 냄새와 함께 옆구리 통증이나 빈뇨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또한 소변에 거품이 있다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고, 거품이 3~5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사구체 손상을 확인해야 한다.특히 미열이나 두통, 복통, 요통, 배뇨시 통증, 혈뇨, 빈뇨(잦은 소변), 피로감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소변검사는 검진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이 항목이다. 준비사항은 특별히 없지만, 기상 후 바로 채취한 소변이 가장 정확성이 높다. 수면 중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세포 성분 검출에 쉽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이후에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심한 운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혈뇨를 유발할 수 있어 검사 전 격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소변검사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검진에 포함된 항목이다. 신장과 요로계 합병증을 진단하는데 필요한 검사이기 때문에 꼭 받아 보자.<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09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옥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5일(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의원은 “정론직필을 철칙으로 여기는 기자 여러분이 주시는 상이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초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오영세 간사는 “오늘 선정된 11명의 의원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수요자 중심의 서울교육을 위해 예리한 분석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신 분들”이라며, “각 상임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출입기자들이 직접 추천·선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 ‘안전의 도구화’라는 나쁜 선례를 남긴 파트너스하우스 비판, ‣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 보호 실태 개선 촉구, ‣ 투자․출연기관 통폐합 추진 불합리성 지적, ‣ 서울시립대학교 등록금 인상 논란에 대한 우려 전달 등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비판은 물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10.29. 참사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후속 대책 마련 등에 있어 세심하고 면밀한 접근을 당부하는 등 시민들의 답답한 부분을 풀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2023년에도 서울시민들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비판과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사진 좌측 4번째 이민옥 의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07

발언하고 있는 김혜영의원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회 김혜영 시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코로나 이전보다 학생들의 마음건강 상태가 많이 약화되었음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김혜영 의원이 조사한 교육부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약 43%가 학업 스트레스가 늘어났다고 답했으며 교우관계 또한 나빠졌다고 대답한 학생이 약 41%,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준 사람이 없었다는 비율은 중학교 26.5% 고등학교 26.9%로 나타났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특히 “어린 초등학생들의 경우 코로나19가 막 시작되었던 20년 1학년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22년 현재 3학년이 되었다”며, “아이들이 학업과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초등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한참 자랄 때 코로나로 단체생활과 대면 수업을 받지 못한 초등학생들 대부분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부모들과의 면담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계셨다”고 전했다.계속해서 김 의원은 “참 마음 아픈 통계가 있다. 불안하고 우울하여 심리 정서적으로 힘들 때 도와준 사람이 없었다고 답한 학생이 중‧고등학생 약 26%로 나타났다”고 하였다.김 의원은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보살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서울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효율성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위클래스, 위센터, 학생정신건강 증진사업, 마음건강 원스탑 지원센터 등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 만큼 내실화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점검한 후 점검 결과 및 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03

광진구가 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대학생 행정체험단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근무를 통해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운영한다.신청 자격은 12월 5일 기준 광진구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단,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점은행제 재학생, 대학원생, 지난해 겨울방학과 올해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모집인원은 일반선발 7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특별선발 10명 총 80명이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40명씩 나누어 1차는 1월 2일부터, 2차는 2월 1일부터 20일간 근무한다.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서 자료 관리, 민원 안내, 현장 업무 지원 등 구정 관련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 근무하고 광진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일급 55,785원과 유급휴일 수당이 지급된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2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13일 홈페이지 합격자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선정된 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자치행정과(☎450-714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01

2022 책읽는 서울광장 전경올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한 도심 속 열린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이 11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총 43회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상반기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주제로 20회, 하반기에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을 주제로 23회 열렸다. 개장 이후 총 21만1천여 명, 하루 평균 4천 9백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책읽는 서울광장’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이 컸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이라는 콘셉트로 특화 공간과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하루 평균 7천여 명이 찾았다. 이는 상반기 일 평균 방문자 대비 291%나 증가한 수치다. 성숙한 시민의식도 빛났다. 미반납된 도서는 전체 도서 가운데 1.3%에 불과했다.(총 67권, 하루 평균 1.5권) 책을 가져갔던 시민이 사과의 편지와 함께 새 책 15권을 기증하는 일도 있었다. 한 해 동안 대여물품 분실률과 쓰레기 배출률도 0%를 기록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11개 열린서가, 5천여 권으로 구성된 열린도서관을 운영했다. 열린도서관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대출반납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총 43회 동안 ▴구석구석 라이브 거리공연, ▴사진작가 전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 ▴힐링요가, ▴육아정보 전문가 강연, ▴가족체험 프로그램, ▴움직이는 책방 등 총 478회, 하루평균 11회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공간의 미래) ▴손원평 작가(아몬드) ▴정유정 작가(7년의 밤) 등이 참여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15회) ▴조선미 교수(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등 육아, 심리, 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육아정보 강연(9회) 등을 개최했다. 방문자들은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광장을 내어준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감사합니다” 등의 후기를 사회관계망(SNS)에 남기기도 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을 참여한 시민 1,6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책읽는 서울광장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한 시민의 94.7%가 ‘책읽는 서울광장’에 전체적인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4.0%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책읽는 서울광장’ 이용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쉬운이용(37.8%)이 가장 높았으며 ▴물품대여(햇빛차단용 양산, 매트 등)(24.3%) ▴자연과의 교감(19.4%) ▴사진촬영명소(7.4%)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 시민 중 85.4%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방문하는 동안 최소 1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1 전국독서실태조사 결과 서울시민 중 독서자 비율이 54.7%인 것을 감안할 때 ‘책읽는 서울광장’이 서울시민의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량 증대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내년 4월, 새로운 기획으로 다시 문을 연다. 기존 금‧토‧일 3일에서 목‧금‧토‧일 4일로 운영 일수를 확대하며, 서울광장을 책과 쉼,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문화적 가치를 새 단장(리브랜딩)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책읽는 서울광장’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 문화공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서 더 준비된 도심 속 책 문화공간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5 15:29

'아이들의 행복서울 이야기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 웹 포스터“공유 전동킥보드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표지판과 정류장을 설치해주세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해요”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서울시 아동정책을 평가하고, 직접 정책을 발굴해 서울시에 제안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7일(수) 13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들의 행복서울 이야기’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개월 간 80여 명의 서울 아동들이 정책평가와 토론, 현장방문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굴한 17개 정책을 한 자리에 모여서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아동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4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꿈나무 정책참여단’과 자치구별 ‘아동 정책참여단’이 3개 분야(▴아동권리 ▴아동친화공간 조성 ▴아동 교육) 17개 팀을 이뤄 정책을 도출했다. 대표적으로, ▴아동권리 분야에서는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정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맞춤형 놀이터 조성, 아동 맞춤형 필수 교통안전교육 등을 제안했다. ▴아동친화공간 조성 분야에서는 아동과 반려견이 공존하는 안전한 공원 조성, 자연생태놀이터 설립, 아동 대상 스마트폰 지도앱 등을 제안했다. ▴아동 교육 분야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제안했다. 현장에서는 심사위원 심사와 참여 아동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정책(5개 팀)이 선정되며,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선정된 우수정책을 내년 수립 예정인 「아동친화도시 2기 기본계획」에 반영해 정책화를 추진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서울시 유튜브(www.youtube.com/c/seoul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실시간 채팅창에 서울시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드로잉 퍼포먼스, 태권도, 스트릿 댄스 같은 다양한 축하공연도 준비해 정책 발표에 참여하는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신나게 즐기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아이들의 행복서울 이야기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가 아동 권리와 정책에 진지한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서울시 아동 정책과 아동 권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직접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80여 명의 아동들이 제안해준 정책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5 15:23

꽃길결혼식 전경사진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 매헌시민의숲 공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특징이다. 또한 양재요금소(톨게이트), 양재역, 양재시민의숲 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사계절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지인들과 함께 여유 있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가능하다.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총 52건의 예식이 진행되었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매헌시민의숲 공원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유로운 예식을 즐길수 있는 친환경 소규모 ‘꽃길결혼식’을 운영하고, 2023년 상반기(4~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13커플을 모집한다. ‘꽃길결혼식’은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에 직장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지인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4월~6월까지 매주 토요일 ▲1일 1 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2022. 12. 5.(월)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는 12.26.(월)~12.29.(목)까지 진행한다. 꽃길결혼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고기간: 2022. 12. 5.(월) ~ 12. 25.(일)접수기간: 2022. 12. 26.(월) ~ 12.29.(목)제출서류: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 동의서 및 신청서제출방법: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제출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은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친환경 문화를 지향하는 예식으로 나만의 의미있는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꽃길결혼식이 부부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5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