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홍보포스터서울시가 추진하고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가 7일(수)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소속 복지사가 직접 골목마다 주민을 만나고 협력해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 개념이다. 지난해 시범 도입됐던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은 올해 21개 자치구 55개 복지관으로 늘었다. 그간 안부확인, 도시락배달, 긴급돌봄 등을 통해 고립가구 2,732명 발굴, 취약계층 19,985명을 찾아 지원했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가가호호 문고리캠페인(주거취약지역 방문 및 주민만남·상담) 및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편의점/재래시장 등 위험가구 신고함 운영, 동주민센터·지역상인회·종교기관 등 245개의 민관협력체 가동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여 왔다. 또한 지역사회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 임대주택 내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거점공간을 마련하여 1인가구 식사(다이닝), 저소득 미술·음악 심리치료지원, 공동체나눔활동 등 다양한 주민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거점공간 확보를 위해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1년 LH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영구임대단지 내 유휴공간 15개소를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거점공간으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이 지속되는 시대 속 고립가구 발굴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와 2023년 사업 추진 내용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며, 온라인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를 통해 생중계된다. 1부에서는 ‘2022년 운영성과’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성과지표 연구결과(서울시 복지재단)’를 발표하고, 2부 운영 사례에서는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어떻게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으로 변화하고 운영을 해왔는지 그간의 경험과 비결을 공유한다. 그동안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에 2021년 25개, 2022년 55개 사회복지관이 참여하였으며, 2023년에는 74개 사회복지관으로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을 통해 고립가구 발굴, 주민관계망 형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하동준 안심돌봄복지과장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2년 동안 지역 깊숙이 직접 들어가, 복지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복지관이 멀어서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지역으로 보다 밀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6 11:34
가장 기본적인 검사 중 하나인 소변검사는 간단한 검사이지만 건강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 중요한 검사이기도 하다. 소변의 비중이나 산도, 단백, 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현미경을 이용해 침전물을 관찰하여 신장질환이나 당뇨, 담도질환, 요로감염, 방광염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소변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소변의 색은 노란색이면서 탁하지 않고 맑다면 정상이다. 땀을 많이 흘렸거나 수분이 부족한 경우 악취가 날 수도 있다. 그러나 출혈이 있다면 적색을 띠며 요로감염, 요로결석, 방광결석, 신장암,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요침사검사를 진행하며, 세 번의 소변검사 중 2회 이상에서 혈뇨가 보일 때는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세균이나 점액 등이 있다면 소변이 혼탁해진다. 더불어 소변에서 단내가 난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특히 당뇨의 경우에는 소변에서 포도당이 보이는 요당이 발견될 수 있어 당뇨병 선별검사로 이용되기도 한다.또한 요로감염이나 방광염과 같이 염증이 있다면 특이한 냄새와 함께 옆구리 통증이나 빈뇨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또한 소변에 거품이 있다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고, 거품이 3~5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사구체 손상을 확인해야 한다.특히 미열이나 두통, 복통, 요통, 배뇨시 통증, 혈뇨, 빈뇨(잦은 소변), 피로감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소변검사는 검진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이 항목이다. 준비사항은 특별히 없지만, 기상 후 바로 채취한 소변이 가장 정확성이 높다. 수면 중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세포 성분 검출에 쉽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이후에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심한 운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혈뇨를 유발할 수 있어 검사 전 격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소변검사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검진에 포함된 항목이다. 신장과 요로계 합병증을 진단하는데 필요한 검사이기 때문에 꼭 받아 보자.<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09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옥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5일(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의원은 “정론직필을 철칙으로 여기는 기자 여러분이 주시는 상이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초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오영세 간사는 “오늘 선정된 11명의 의원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수요자 중심의 서울교육을 위해 예리한 분석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신 분들”이라며, “각 상임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출입기자들이 직접 추천·선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 ‘안전의 도구화’라는 나쁜 선례를 남긴 파트너스하우스 비판, ‣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 보호 실태 개선 촉구, ‣ 투자․출연기관 통폐합 추진 불합리성 지적, ‣ 서울시립대학교 등록금 인상 논란에 대한 우려 전달 등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비판은 물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10.29. 참사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후속 대책 마련 등에 있어 세심하고 면밀한 접근을 당부하는 등 시민들의 답답한 부분을 풀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2023년에도 서울시민들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비판과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사진 좌측 4번째 이민옥 의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07
광진구가 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대학생 행정체험단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근무를 통해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운영한다.신청 자격은 12월 5일 기준 광진구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단,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점은행제 재학생, 대학원생, 지난해 겨울방학과 올해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모집인원은 일반선발 7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특별선발 10명 총 80명이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40명씩 나누어 1차는 1월 2일부터, 2차는 2월 1일부터 20일간 근무한다.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서 자료 관리, 민원 안내, 현장 업무 지원 등 구정 관련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 근무하고 광진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일급 55,785원과 유급휴일 수당이 지급된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2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13일 홈페이지 합격자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선정된 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자치행정과(☎450-714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6 10:01
2022 책읽는 서울광장 전경올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한 도심 속 열린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이 11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총 43회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상반기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주제로 20회, 하반기에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을 주제로 23회 열렸다. 개장 이후 총 21만1천여 명, 하루 평균 4천 9백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책읽는 서울광장’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이 컸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이라는 콘셉트로 특화 공간과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하루 평균 7천여 명이 찾았다. 이는 상반기 일 평균 방문자 대비 291%나 증가한 수치다. 성숙한 시민의식도 빛났다. 미반납된 도서는 전체 도서 가운데 1.3%에 불과했다.(총 67권, 하루 평균 1.5권) 책을 가져갔던 시민이 사과의 편지와 함께 새 책 15권을 기증하는 일도 있었다. 한 해 동안 대여물품 분실률과 쓰레기 배출률도 0%를 기록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11개 열린서가, 5천여 권으로 구성된 열린도서관을 운영했다. 열린도서관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대출반납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총 43회 동안 ▴구석구석 라이브 거리공연, ▴사진작가 전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 ▴힐링요가, ▴육아정보 전문가 강연, ▴가족체험 프로그램, ▴움직이는 책방 등 총 478회, 하루평균 11회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공간의 미래) ▴손원평 작가(아몬드) ▴정유정 작가(7년의 밤) 등이 참여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15회) ▴조선미 교수(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등 육아, 심리, 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육아정보 강연(9회) 등을 개최했다. 방문자들은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광장을 내어준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감사합니다” 등의 후기를 사회관계망(SNS)에 남기기도 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을 참여한 시민 1,6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책읽는 서울광장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한 시민의 94.7%가 ‘책읽는 서울광장’에 전체적인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4.0%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책읽는 서울광장’ 이용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쉬운이용(37.8%)이 가장 높았으며 ▴물품대여(햇빛차단용 양산, 매트 등)(24.3%) ▴자연과의 교감(19.4%) ▴사진촬영명소(7.4%)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 시민 중 85.4%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방문하는 동안 최소 1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1 전국독서실태조사 결과 서울시민 중 독서자 비율이 54.7%인 것을 감안할 때 ‘책읽는 서울광장’이 서울시민의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량 증대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내년 4월, 새로운 기획으로 다시 문을 연다. 기존 금‧토‧일 3일에서 목‧금‧토‧일 4일로 운영 일수를 확대하며, 서울광장을 책과 쉼,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문화적 가치를 새 단장(리브랜딩)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책읽는 서울광장’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 문화공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서 더 준비된 도심 속 책 문화공간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5 15:29
'아이들의 행복서울 이야기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 웹 포스터“공유 전동킥보드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표지판과 정류장을 설치해주세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해요”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서울시 아동정책을 평가하고, 직접 정책을 발굴해 서울시에 제안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7일(수) 13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들의 행복서울 이야기’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개월 간 80여 명의 서울 아동들이 정책평가와 토론, 현장방문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굴한 17개 정책을 한 자리에 모여서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아동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4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꿈나무 정책참여단’과 자치구별 ‘아동 정책참여단’이 3개 분야(▴아동권리 ▴아동친화공간 조성 ▴아동 교육) 17개 팀을 이뤄 정책을 도출했다. 대표적으로, ▴아동권리 분야에서는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정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맞춤형 놀이터 조성, 아동 맞춤형 필수 교통안전교육 등을 제안했다. ▴아동친화공간 조성 분야에서는 아동과 반려견이 공존하는 안전한 공원 조성, 자연생태놀이터 설립, 아동 대상 스마트폰 지도앱 등을 제안했다. ▴아동 교육 분야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제안했다. 현장에서는 심사위원 심사와 참여 아동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정책(5개 팀)이 선정되며,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선정된 우수정책을 내년 수립 예정인 「아동친화도시 2기 기본계획」에 반영해 정책화를 추진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서울시 유튜브(www.youtube.com/c/seoul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실시간 채팅창에 서울시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드로잉 퍼포먼스, 태권도, 스트릿 댄스 같은 다양한 축하공연도 준비해 정책 발표에 참여하는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신나게 즐기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아이들의 행복서울 이야기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가 아동 권리와 정책에 진지한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서울시 아동 정책과 아동 권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직접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80여 명의 아동들이 제안해준 정책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5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