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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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최동수 기자
  • 승인 2018.05.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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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평균 6.84%상승, 전년 5.26% 대비 1.58%p 상승

97%인 866,823필지 상승, 자치구 중 마포구가 11.89%로 가장 높아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및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확인
5.31.부터 7.2.까지 이의신청 접수,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 가능

서울시는 201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93,96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목) 결정․공시 한다고 밝혔다.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6.84%(2017년도 상승률 5.26%)로 전년도 상승폭에 비해 1.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6.84% 상승하였고, 결정․공시 대상 토지 893,968필지 중 97%인 866,823필지가 상승, 17,624필지(2.0%)는 보합, 5,621필지(0.6%)는 하락 하였으며, 3,900필지(0.4%)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등)으로 새로이 조사된 토지이다.

연도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마포구가 11.89%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구 8.76%, 용산구와 성동구· 8.14%, 강남구 7.85% 순이다.

또한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주거지역이 6.86%, 상업지역이 6.91%, 공업지역이 6.37%, 녹지지역이 6.33% 상승하였다.

서울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화장품판매점)으로 전년도 보다 6.16% 상승한 91,300천원/㎡(3.3㎡당 3억1백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6,400원/㎡(3.3㎡당 2만1천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 land_info)」에 접속하여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31일까지 재결정․공시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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