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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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7.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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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오이소박이, 저소득층·복지시설에 전달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오이소박이 나눔 봉사활동'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등불봉사단과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오이소박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이소박이 나눔 봉사활동'은 관내의 자원봉사단체들이 돌아가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릴레이 봉사의 첫 행사로 이날 행사는 등불봉사단(단장 김원철)의 후원으로, 등불봉사단과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여름철 대표 김치인 오이소박이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420세대에 세대당 3리터 1통씩,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교실 20곳에는 1곳당 10리터 2통씩 총 1600여 리터 분량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지역에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나눔 문화를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이소박이를 담근 다음 날인 29일에는 영시니어봉사단이 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 600여 명에게 '추억의 팥빙수 나눔'을 진행하며 봉사 릴레이를 이어갔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물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2차례 실시해 홀몸노인 300세대와 저소득층 600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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