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8대 전반기 김병진 의장·황동현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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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8대 전반기 김병진 의장·황동현 부의장 선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7.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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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철·박성호·정정희·김선경 상임위원장 선출…원구성 완료

강서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병진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는 지난 2일 제8대 강서구의회 원 구성을 위한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투표에서 김병진 의원은 의원정수 22명 가운데 22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부의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황동현 의원은 17표를 얻어 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병진 신임 의장<왼쪽>은 강서구의회 4선 의원(제5·6·7·8대)으로 6대 전반기에는 복지·건설위원장, 5대 후반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강서병 사무국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황동현 신임 부의장<오른쪽>은 제6·7·8대를 지낸 3선 의원으로, 6대 후반기와 7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을 지냈으며 강서구 충청향우연합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병진 의장은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강한 의회, 신뢰 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한 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서구의회는 이날 오후 개원식 및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제8대 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의원들은 의원 선서를 통해 강서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4일에는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 위원 및 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최동철 의원(재선), 행정·재무위원장에 민주당 박성호 의원(재선), 보건·복지위원장에 민주당 정정희 의원(재선), 도시·건설위원장에 자유한국당 김선경 의원(재선)이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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