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8번가에서 제2회 광진교 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한 ‘광진 ‧ 강동 상호협력 다짐’ 자리가 마련됐다.
광진교 페스티벌은 칠월칠석에 만나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처럼 광진 ‧ 강동 구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문화를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올해는 8월 18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광진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 선보일 ‘기지시 줄다리기 및 길놀이’, ‘청소년 페스티벌’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동구와 약속하고 나아가 광진교가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걷고 싶은 다리로 랜드마크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축제가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안개비를 뿌려주는 쿨링포그(Cooling Fog)를 활용한 시원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다리 위라는 장소적 특수성을 고려해 안전사고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에 대한 다양한 대책도 공유했다.
이번 광진교 페스티벌은 쿨 워터 존에서 펼치는 물총놀이, 물풍선 놀이 등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연날리기 곡예비행 공연, 버스킹 등 소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
광진교는 조선시대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광나루라고 불렸죠. 이렇듯 광진교는 역사와 문화가 서려있는 곳으로 이런 장소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을 통해 광진구민과 강동구민이 화합하고 무더운 여름 광진교에서 가족, 친구, 연인끼리 오셔서 더위도 날리고 색다른 추억도 쌓으시는거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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