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곳곳이 온라인 포털지도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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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곳곳이 온라인 포털지도에 뜬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8.08.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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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물의 위치, 사고지점 위치확인 등 재난대응에도 도움
<사진-거리뷰서비스 전·후 비교 모습>

양천구는 이전에 차량 통행이 되지 않아 거리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공원과 전통시장 등에도 도보형 거리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털지도 거리뷰는 생활, 안전, 위치찾기 등 실생활에 보편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등산로, 산책로 등 도보형 거리뷰와 실내뷰 등 보행자용 근접 거리뷰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서비스 지역이 극히 제한적이다.

이에 구는 네이버와 협업하여 양천구의 대표공원인 서서울호수공원과 전통시장 등 시장 4곳을 도보로 360도 전방위 영상촬영을 완료하고, 포털지도에 거리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서울호수공원의 경우 직접 가보지 않고도 호숫가를 거닐고, 숲속 산책로·소리분수 등 ECO양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장의 경우 경창시장, 목사랑시장, 오목교중앙시장, 신정제일시장 4곳을 시범적으로 거리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제 시장 내부 점포 하나하나를 돌아볼 수 있고, 점포와 상품의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안전시설물의 위치, 사고지점 위치확인 등 정확한 정보 안내에도 도움이 되어 재난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는 걷기 좋은길, 둘레길, 안양천 산책로 등의 거리뷰와 실내놀이공간의 실내뷰 등의 거리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나무와 숲, 공원과 길이 연결된 양천 힐링로드 거리뷰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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