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및 구민에 장학혜택 지원
강서구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서구민에게 보다 폭 넓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위탁교육 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2학기(신입·재학생 포함)부터 매학기 등록금의 30%에 해당하는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학교에서 지정한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 학위 취득 및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얻게 된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997년 우리나라 최초로 온라인 교육을 시작해 종로캠퍼스와 숭실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인문예술·사회계열(영어·중국어학부, 인문예술학부, 상담학부, 복지학부, 법·부동산학부, 경영학부, 세무회계학과)과 이공계열(ICT공학부, 도시인프라공학부), 교양과정 등 현재 2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앞서 2015년 관내에 위치한 서울디지털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민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의 20%에 해당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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