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으로 놀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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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으로 놀러가요”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8.10.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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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추진

- 10월 23일(화)부터 11월 2일(금)까지 통인시장과 창신골목시장에서
- 종로구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6~7세) 대상으로 전통시장 체험
- 장보기 체험, 전통놀이 등 아이들이 전통시장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에 참여한 아이들이 룰렛돌리기를 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월 23일(화)부터 11월 2일(금)까지 통인시장과 창신골목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를 진행한다.

종로구는 아이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체험을 통해 경제 원리를 배우고 전통시장을 친근하게 느껴 부모님과 함께 전통시장을 다시 방문할 것을 유도하고자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를 준비했다.

2주 동안 계속되는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의 6~7세 아동이 참여하며, 매일 50여 명의 아이들이 시장을 방문한다.

통인시장은 10월 23일(화)부터 11월 2일(금)까지이며, 아이들은 ▲룰렛을 돌려 색지를 뽑은 후 그 안에 적힌 내용을 보고 해당하는 점포를 찾아가 선물을 받는 룰렛 돌리기 ▲쿠폰으로 시장에서 장보기 ▲엽전도시락 체험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전통놀이 등에 참여한다.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에 참여한 아이들이 장보기 체험을 위해 장바구니를 준비하고 있다

창신골목시장에서는 10월 30일(화)부터 11월 2일(금)까지 진행하고 ▲시장쿠폰으로 장보기 ▲시장 내 먹거리 음식 체험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 공동체의 활력 넘치는 장소로 가꾸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설과 추석 명절에 광장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명절문화체험, 공연 등 각종 볼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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