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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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점검 나선다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8.11.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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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화)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 대상 식품접객업소 점검」 실시

-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가 즐겨먹는 식품의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 집중 점검
- 공무원 및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로 구성된 2인 1조 4개반이 방문 점검 펼쳐

단속원들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월 13일(화)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 대상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점포수 100개 이상의 가맹점 85개 매장이다.

공무원과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인력이 2인 1조 4개반을 편성해 현장 방문에 나선다.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의 1차 점검 후 위반 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2차 현장 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접객영업자가 조리 및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학원가 등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점검 또한 병행하여 실시한다.

단, 영양성분은 다양한 방법으로 표시할 수 있는 만큼 특정 방법을 강요하지 않을 예정이며 가공식품을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판매할 시에는 별도로 영양성분 표시를 할 필요 없다. 구는 표시가 간과될 수 있는 신제품이나 계절제품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표시대상 영업장에서 제공하는 식품 중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함유할 시 원재료 명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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