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전국 6만2,465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제로페이’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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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 전국 6만2,465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제로페이’동참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12.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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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월)서울시-중기부-경남‧부산-프랜차이즈 가맹본부(26) 등 총 30개 기관과 업무협약

-제로페이 가입논의 가맹점 전국 6만여개, 대부분 자영업자로 가맹점주 결제수수료 절감효과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명칭 ‘제로페이’로 확정, BI 선포식도 함께 개최
-시, 고매출 저수익 업종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해 범용성 강화할 것

서울시가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확산을 통해 제로페이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3일(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정부, 지자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하는 30개 기관은 ▴정부(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 3개 지자체(부산광역시, 경상남도) ▴26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골프존, 교촌에프앤비㈜, ㈜다온에프엔씨, ㈜더본코리아, 롯데GRS, ㈜멕시카나, ㈜모닥홀딩스, 본아이에프㈜, bhc, 한국미니스톱㈜, ㈜비지에프리테일, 사과나무㈜, ㈜씨스페이시스, ㈜에스앤큐플러스, 이디야커피, 이마트24, ㈜제너시스BBQ, GS리테일, ㈜7번가사람들, ㈜커피에반하다, 코리아세븐, ㈜탐앤탐스, ㈜파리크라상, 한국미니스톱㈜, 한국짐보리㈜짐월드, ㈜할리스에프앤비, 해마로푸드서비스㈜]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 서울시 등 정부와 지자체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실질적 결제수수료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 이용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소속 가맹점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재 제로페이에 가입 신청했거나 가입의사를 표명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소속의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모두 62,465개이며, 이 중 본부 직영 가맹점이 1,532개, 개별 가맹점이 60,933개로 개별가맹점은 대부분이 자영업자이거나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제로페이 가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바로 매우 낮은 수준의 결제수수료 때문으로 가맹본부 직영점의 경우도 수수료 절감효과가 있지만, 개별 가맹점주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고려요인이다.

한편, 12월 3일(월)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업무협약 전에 그 동안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졌던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의 새 이름인 제로페이의 BI 선포식과 QR키트 전달식도 함께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대부분이 자영업자들이고, 고매출 저수익 업종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만큼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통해 결제수수료가 낮아지는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디에서든 ‘제로페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지도록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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