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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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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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보듬누리 후원자 감사의 밤' 개최
후원자들이 '2018 동대문구 보듬누리 후원자 감사의 밤'에서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은 지난달 29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2018 동대문구 보듬누리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후원과 나눔,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후원자 및 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는 답십리1동 음악동호회 '기타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축하영상(후원자 축하인사, 수혜자 감사인사) 시청, 보듬누리사업 성과 발표 등이 실시됐다.

이어 2부에서는 성악가 배홍진과 이은정의 가곡 공연과 가수 가야랑의 가야금 연주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이날 박상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대문구를 아름답고 띠뜻한 동네로 만들어주는 여러분들은 동대문구 수호천사이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는 항상 어려운 이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 뜻에 따라 항상 소외된 이웃들이 없나 둘러보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덕열 구청장은 "항상 동대문구의 따뜻한 빛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남을 돕는다는 것이 말로는 쉬워도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쉽지 않다. 여러분들이 낸 후원금은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 낸 수십억의 후원금보다도 더 값진 금액이다. 여러분 덕택에 우리 동대문구가 자살율도 낮아지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며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신 보듬누리 후원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내년에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보듬누리 추진실적 발표를 통해 동대문구는 총 174,912가구에 49억 2,005만원를 지원했고, 총 2,995가구(공무원 1,373가구, 민간 1,622가구)에 1:1 결연을 맺었다. 또한 관내에는 총 1,478명의 동희망복지위원이 15,976가구에 2억 8,724만 4천원을 들려 164개 사업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23,098천원으로 총 18,730가구에 대한 성금·품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보듬누리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동대문구청장 표창 ▲나정순 ▲설태환 ▲김자장 ▲황문석 ▲서울 산정현교회 오덕호 ▲성문교회 이영익 ▲김병린 ▲안석주내과의원 안석주 ▲임오네쭈꾸미 박춘자 ▲종원사 정의완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주)태진인터내셔날 전상우 ▲(주)한성에프아이 김영철 ▲(주)다른두끼 박도근 ▲㈜국민은행 청량리지점 ▲동대문동부 새마을금고 장안2지점 ▲동대문구 약사회 ▲동대문구 의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 ◆동대문구청장 감사패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고석봉 ▲㈜한일LED전기 김광덕 ▲전농동 새마을금고 본점 ▲나눔상록회 ▲전농SK아파트 입주자 일동 ▲사과나무회 ▲청량리동 통장협의회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 ▲이문2동 자원봉사캠프 ◆사회복지협의회장 감사패 ▲채상봉 ▲채봉석 ▲(주)브랜디포 ▲㈜용진상사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등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상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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