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발레·댄스·마술 결합한 이색 클래식 콘서트
강서구가 연말을 맞아 오케스트라·발레·댄스·마술을 결합한 클래식 콘서트에 주민을 초대한다.
구는 송년 음악회로 오는 21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팬텀싱어와 춤추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럽의 연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듯한 무대로, 오페라 성악가들과 발레 무용수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평소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던 주민들도 쉽고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CD를 씹어 삼킨 명품 테너’로 불리는 팬텀싱어 최종 우승자 김현수의 ‘꽃이 핀다’를 비롯해 오페라 카르멘 서곡,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영화 <미션임파서블>·<캐리비안의 해적> OST, 요들송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공연 중간에는 클래식 공연에 맞춰 발레리나 안유정과 마술사 함현지의 무대 이색 무대도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구민 누구나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site/munhwa)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무용이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며 “알찬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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