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창립 54주년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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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창립 54주년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박차’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8.12.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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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동전 모아 기부, 사랑나눔 김장, 담장 벽화 지원/ 연말 내 장애인 특화차량 및 희귀질환 환우 지원키로
<사진-1.채종일 회장(왼쪽)이 굿네이버스에 ‘소외 아동 돕기 사랑의 외국 동전’을 기부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종일 회장은 지난 11월7일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확대해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협 임직원 및 건협 동우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채종일 회장 기념사 및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외국 동전 전달식과 직원들의 정부 포상, 장기근속 직원 및 우수 직원 표창, QI 경진대회 우수 지부 표창 등의 시상식이 거행됐다.

2.건협은 신정여상 담장 등에 벽화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

그간 건협 본부와 각 지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국내외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한 외국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모금액 60㎏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고, 건협 사랑봉사단 50여 명은 서울시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서울김장문화제’에 참가해 후원 및 김치를 담갔다. 또한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담장과 대구 두류1·2동 골목길 담장에 생기 있는 골목길 조성을 위한 벽화 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건협은 사회기여형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사회복지 전문가 및 의료·법률 분야 전문가 등으로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 지난 10월24일 진행한 위원회에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장애인 특화차량 3대 지원(2억2500만 원)과 희귀 난치성 질환 환우 지원(5천만 원)을 결의해 연말까지 시행키로 했다.

한편,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출범한 건협은 국민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1986년 한국건강관리협회로 통합됐다. 현재는 전국 16개 주요 시·도에 전문 건강검진센터를 두고 있으며 ▲1998년 생활보호대상자, 중식 지원 학생 등의 사회 환원 검진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직원 및 건협 어머니 사랑 봉사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및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헌혈 캠페인 ▲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통장 아동 발달 지원 계좌 사업 ▲성금 및 물품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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