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회가 준비한 시와 음악에 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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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회가 준비한 시와 음악에 취해 보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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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시와 음악이 있는 따뜻한 연말 보내기 콘서트 개최
소상공인회 동아리 문학회 최주식 회장이 시낭송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김봉식, 이하 소상인회)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인 문학회(회장 최주식) 주관으로 '2018 제4회 시와 음악이 있는 따뜻한 연말 보내기 콘서트'를 답십리동 촬영소 고개 문화회관 2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의장, 김수규 시의원, 신복자·이영남·이의안·이강숙·민경옥 구의원 등 내빈과 김봉식 이사장을 비롯한 소상공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봉식 이사장은 "올해에는 3번째 퇴근길 콘서트를 했고,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을 주기 위해 따뜻한 연말 보내기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동대문구에는 문화 시설이 열악하다. 좀 더 좋은 공연장도 필요하고, 많이 육성했으면 한다. 우리 소상공인회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문화 동대문구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민병두 국회의원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이런 콘서트를 마련해 주신 소상인회에 감사하다"며 "동대문구의 문화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시설 확충을 통해 동대문구가 문화 인프라 확보 모범을 보이게 하겠다"고 밝힌 뒤 정호승 시인의 '봄길' 시를 낭독했다.

또한 김창규 의장은 "소상공인들의 열정으로 올해도 좋은 사업들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콘서트를 열게 돼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연말인데 몸 건강하시고, 내년에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는 ▲제1부 사랑을 위하여 ▲제2부 그리움을 위하여 ▲제3부 행복을 위하여 등 테마로 소상공회 회원들의 시낭송과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의 콘서트가 펼쳐졌다. 또한 콘서트 후에는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한 소상인회 문학회 최주식 회장은 "시는 공감과 소통, 감동과 힐링은 물론 주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 문화공동체 구성에 좋다. 그동안 소상공인회 문학회에서는 정기모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시낭송 강좌 개설 등의 문화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행복한 마을가꾸기를 위한 우리동네 퇴근길 콘서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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