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재난 예방위한 ‘건축안전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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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재난 예방위한 ‘건축안전센터’ 설치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1.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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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센터 운영 재원 및 전문인력 확보
<사진-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이 마곡지구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강서구는 지역 내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강서구 건축안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대형 화재, 지진 발생 등 상황별 신속한 대응과 함께 건축물에 대한 종합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건축안전센터와 건축안전점검팀을 신설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원 조성과 전문 인력을 확보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건축안전센터장은 건축과장이 겸임하고, 건출안전점검팀의 전문 인력으로는 지역 내 건축사와 안전관리자문단, 심의위원 중 시공·구조, 토질·기초 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다.

건축안전센터는 노후 건축물, 지진 대비, 화재 대비, 공사장 안전 확보 등에 대한 업무를 맡는다.

구는 2020년까지 센터 운영 예산 확보를 위한 건축안전 특별회계 재원 조성과 전문 인력 확보를 마무리하고, 도시관리국 내 독립된 조직으로 1센터 2팀(건축안전총괄, 건축안전점검)을 구성해 지역 내 안전 관리를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진, 대형 건축물 화재 등 각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안전점검에 대한 주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건축안전센터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2600-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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