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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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 지정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1.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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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문제 첨단기술 연계 해결방안 마련 ‘선도적 역할’ 기대

양천구가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지정 공모사업’ 중 복지환경 분야에 선정되어 앞으로 도시생활문제에 있어서 첨단기술과 연계 해 해결해 나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서비스를 실제 생활 현장에 상용화할 수 있는지 먼저 테스트한 후 시 전체로 확산·유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로 2개 자치구를 지정, 그 중 양천구가 선정됐다.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교통 ▲복지환경분야 중 2개 지정 사업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분야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한 3개 이상 희망사업을 공모하여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양천구는 2019년부터 3년간 총 18억 원(서울시 15억 원, 양천구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서울시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스마트도시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도시혁명으로 더이상 관 주도로는 불가능하다. 앞으로는 도시생활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첨단기술과 연계하여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테스트 베드(Test Bed): ‘시험무대’, ‘시험장’이라는 뜻을 가진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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