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기념 1천150명에 사랑의 버거 전달
일본여자프로골프리그(J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골퍼 황아름 선수가 연말을 맞아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사장 고건상)을 통해 1천만 원 상당의 햄버거 세트 1,150개를 강서구 내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에게 선물했다.
황아름 선수는 2007년 일본 진출 이후 ‘2009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으며, ‘이토엔 이디스골프 토너먼트 2018’ 우승 등 2018년에만 3승을 거두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황 선수는 “저 역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시즌 3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올려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은 황아름 선수가 기부한 햄버거 세트를 교환 또는 배송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해 강서구 내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1,150명에게 전달,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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