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에 아파트식 쓰레기 공동배출·수거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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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에 아파트식 쓰레기 공동배출·수거시설 설치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1.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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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골공원 입구 등 4곳에 ‘재활용 동네마당’ 운영
<사진-‘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예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아파트식 쓰레기 및 재활용 공동배출·수거시설이 설치돼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분리배출 취약지역 배출환경 개선 사업(이하 재활용 동네마당)’에 따른 것으로, 단독주택이 밀집한 화곡동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과 강서구청이 협의해 추진됐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 처리장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시설로, 지역 주민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향상시켜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종량제 폐기물 감량에 효과가 있다. 또 쓰레기 배출 환경을 개선시키므로 단독주택 등과 같은 주택 밀집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번에 ‘재활용 동네마당’이 설치되는 곳은 총 4곳으로, 화곡4동 3곳(화곡4동 주민센터 옆 운동장, 능골공원 입구, 두레어린이공원 옆)과 화곡6동 1곳(까치산로18라길 5-4)에 우선 설치된다.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정애 의원은 “화곡동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화곡동 지역의 생활환경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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