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노현송 구청장,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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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노현송 구청장,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동참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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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주범인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위한 노력 당부
김수영 양천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구 간부들과의 회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경각심을 주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진행되고 있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일반인들은 물론 지자체장과 정치인들까지 동참하고 나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 성 구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환경운동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를 SNS에 해시태그(#플라스틱프리챌린지 #NomorePlasticIslands)를 달아 인증하면 1천 원씩 적립되는 챌린지다. 적립금은 기념 텀블러 제작에 사용되고, 판매 수익금은 제주패스의 제주도 환경보전 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된다. 미션 완료 후 2명 이상을 지목해야 하며, 48시간 안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해야 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청은 이미 전 직원이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을 통해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텀블러 사용 인증과 함께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재)이 직원소통 공간 ‘톡톡살롱’에서 직원들과 텀블러를 활용한 티타임을 갖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도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을 받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31일 노현송 구청장은 구청 내 직원 소통 공간 ‘톡톡살롱’을 찾아 커피머신기에서 직접 텀블러에 커피를 내려 받은 뒤, 홍보정책과 직원들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노 구청장은 텀블러 사용 사진을 자신의 SNS에 인증하고 다음 주자로 한정애 국회의원과 진성준 정무부시장을 지목했다.

노 구청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은 한정애 의원은 금태섭 국회의원과 송옥주 환경노동위 국회의원을,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과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목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들은 모두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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