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새해 첫 임시회 16일간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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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새해 첫 임시회 16일간 개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2.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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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 업무보고 청취, 에너지 조례안 등 심사
<사진-지난 13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새해 첫 번째 임시회를 2월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의 회기로 개회했다.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연말 제261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했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184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조치 결과를 듣는 한편, 그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새해를 맞아 구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된 13일에는 ▲강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강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다뤄졌으며, 14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각 동의 올해 업무계획을 듣고 구의 다양한 정책들이 최일선 기관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살핀다.

이밖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서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강서교양대학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이상 행정·재무위원회) ▲강서구 에너지 조례안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7기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안(이상 보건·복지위원회) ▲강서구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도시·건설위원회) 등을 심사 처리한다.

김병진 의장은 “올해는 제8대 강서구의회가 실질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을 위해 일하는 역동적인 의회 모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와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돼 있다”면서 “금번 회기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 해 동안 의정과 구정 모두 순리대로 운영해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다는 각오로 업무보고와 안건 심의에 내실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와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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