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오는 25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턴 기간 3개월과 정규직 전환 후 최대 9개월까지 월 80~110만 원을 기업체에 지원한다.

구가 지원하는 인원은 총 10명으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강서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지원 가능 업체 명단 등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가양역 1번 출구 인근 탐라영재관 4층에 위치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 대상자를 토대로 26일과 27일 이틀간 면접을 진행한 뒤 합격자에 대해서는 유선으로 개별 안내한다.

근무 개시일은 3월4일부터이며, 구는 근무 시작 이후 직업 컨설팅 및 기초교육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업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이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중소기업체들에는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321)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