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현충시설을 찾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이를 알리고 호국보훈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관련된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낸 홍보 웹툰을 제작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그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에게도 보다 효과적으로 현충시설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현충시설 특성상 역사적 사실이 녹아 있고 이를 이야기로 풀 수 있다는 점에 착안 하여 누구나 보기 쉬운 웹툰 형식으로 제작하게 됐다.
이번에 제작된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편과 ‘한지 김상옥 열사 동상’편은 6.25전쟁 당시 서울대병원 학살사건과 독립투사였던 김상옥 열사의 일대기를 다뤘으며, 페이스북 등 SNS 게시를 통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하여 자치단체․유관기관․학교 등에 공유하도록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현충시설툰’을 통해 해당 현충시설을 역사교육 체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의 활성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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