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중 학교에서 배운 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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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중 학교에서 배운 뜨개질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16.12.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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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만들에 마을 어르신께 전달

한천중학교(교장 정환희)에서는 11월 중순부터 한달간 이혜경 수석교사(가정과)의 강의로 학부모 및 교원들의 수공예봉사교실이 운영되었다.

매주 월요일 오후 학부모 회의실에서 열린 학부모 수공예교실에서는 2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대바늘뜨기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무늬의 뜨기를 배워 따뜻한 너음목도리를 만들었다. 학부모와 별도로 교직원들도 25명이 동참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마을결합형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털실을 구매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130개의 목도리는 지난 12월 14일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되어 무료급식시간을 통해 공릉동 일대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학교를 통한 배움이 지역사회 봉사로 이어지도록 운영되었다.

한천중에서는 올해의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작지만 마음을 담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민경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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