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농협 한명철·경서농협 이철환 조합장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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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농협 한명철·경서농협 이철환 조합장 ‘연임 성공’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3.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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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 진경만·근해안강망수협 최민석 조합장 당선
<사진-(왼쪽부터)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 진경만 서울축협 조합장, 최민석 근해안강망수협 조합장 당선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당선자가 확정됐다.

강서농업협동조합 조합장선거에는 한명철(73) 현 조합장과 장순석(65) 새마을문고중앙회 강서구지부 이사가 후보로 나서, 현 조합장인 한명철 조합장이 장 후보에 12표차로 승리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전체 선거인 1,456명 중 1,17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한명철 후보는 593표(50.51%), 장순석 후보는 581표(49.48%)를 득표하며 박빙을 이뤘다. 한 당선인은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공공정책학과를 졸업하고 강서구의회·서울시의회 의원, 한나라당 강서을 당협위원장, 한국그리스도의교회 장로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강서농협 제14·15대 조합장이 됐다.

경서농업협동조합 조합장선거 역시 이철환(66) 후보가 현직 조합장의 저력을 보여주며 승기를 꽂았다.

경서농협 선거에는 전체 473명의 선거인 중 44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철환 후보는 57.52%에 해당하는 256표를 득표해 다시 한 번 조합장 자리를 꿰찼다. 함께 후보로 나선 이진노(63) 전 대산종고(現 대산고) 교사는 42.47%(189표) 득표에 그쳤다.

이철환 당선인은 농협대학교 협동조합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경서농협 오류지점장 정년퇴직 후 제12·13대 경서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 외에도 서울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진경만(63) 후보의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됐으며, 전직 비상임이사가 맞붙은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에는 최민석(60) 후보가 65%(13명) 득표로 새 조합장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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