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상 박사, “봉사 통해 발전하는 삶 살도록 할 것” 밝혀
고건상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 회장이 지난 15일 KC대학교 본관 지하 채플실에서 개최된 학위수여식에서 명예철학박사(경영학)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KC대학교(총장 이길형)는 고건상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 회장은 탁월한 경영철학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해 그 공적을 인정하여 본 대학교 대학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예철학박사(경영학)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학위 수여사에서 이길형 총장은 “고건상 박사는 강서구장학회에서 10년 이상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인재 육성 및 공공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셨고, 지역주민의 복지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총장은 “고 박사는 강서구 한일교류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양국간 문화 증진은 물론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 회장직을 맡아 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해 오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 강서구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봉사하겠다고 밝혀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고건상 박사는 답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제게 크나큰 영광”이라며 “처음에 저는 이길형 총장님으로부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제의받고 거절했다.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고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으로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앞으로는 제 인생에 있어서 모든 일에 심혈을 기울여 봉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건상 박사는 현재 가양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옥천 대표, 강서구장학회 이사, 강서구 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영우장학회 이사장직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제2대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 회장에 취임해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정 선 국제구호단체 컴패션 홍보대사도 고건상 박사와 함께 지역사회 및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철학박사(경영학)를 수여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