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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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3.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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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경희대학교 생활과학대학 1층 로비서 진행된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 으뜸 보육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동대문구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구는 22일 오후 3시,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유덕열 구청장, 시·구의원, 급식소 관계자, 구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설립 경과보고, 센터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내 생활과학대학 1층에 마련됐으며,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센터장 1명, 팀장 1명, 팀원 5명 등 총 7명의 식품 관련 전문인력이 지역 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93곳을 우선 관리한다.

아울러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 등 지원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많은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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