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구 위해 민·관 협력, 1000여 명 참여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동대문구 직원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섰다.
구는 20일 오전 7시 지역 내 곳곳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100여 개 청소취약 지역 및 골목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먼지를 털어냈다.
아울러 구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주민들과 함께 '우리마을 대청소의 날'을 진행해 골목길 등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선정해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에는 겨우 내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 공공청사 및 도로·보도상 시설물을 세척, 여름철에는 우기 대비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집중 청소, 가을철에는 낙엽이 방치된 지역 청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쾌적한 구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청소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계속해서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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