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은영 회장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과 리더십 발휘” 당부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회장 제은영)는 지난 10일 서울시연합회 주최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9년도 경로당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등 4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회의원, 강서구의회 황동현 부의장과 최동철 운영위원장, 박성호 행정·재무위원장, 정정희 미래·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강서구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제은영 강서구지회장은 “경로당지도자 교육을 통해 노인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리더십을 발휘해 활성화된 경로당으로 변모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로당 발전에 힘써 주시는 회장, 총무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은 “균형 발전으로 조화로운 성장, 삶이 아름다운 강서를 만들어 가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광선 연합회 사무처장이 맡아 ‘경로당의 개념’을 주제로 강의했다. 고 사무처장은 “경로당은 노인 여가활동 시설로써 지역주민들까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고 말하며,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들이 리더십과 역량을 적극 발휘해 행복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순옥 광역지원센터 국장이 ‘경로당 기능 개선을 위한 평가 및 경로당 회계업무 처리 지침’이라는 주제로 경로당 운영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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