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제과학원 통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관내 제빵제과학원에서 3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체험활동'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와 함께 제빵제과에 관심있는 지역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업 종강 후 빵 만들기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통해 그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고맙다"며 "향후 이런 학습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