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개 기관 참여,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동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신지은)은 17일 신설동 소재 라마다앙코르서울동대문 지하2층 대연회장에서 서울시 자치구 꿈드림 연합 자기계발프로그램 '청소년기업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기업가 양성과정'은 동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주관으로 서울시 자치구 꿈드림 6개 기관(강남구·강북구·광진구·동대문구·성동구·중랑구)이 참여해 진행됐다.
앞서 '청소년기업가 양성과정'은 특기적성 분야의 자기계발을 고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기업인특강 ▲청소년 자치회의 ▲문화마켓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활용해 봄으로서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다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중단 이후 일상생활 관리와 사회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해 2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 '청소년기업가 양성과정' 동안 꾸준하게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실성과 열정은 무엇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성과였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구의회 김정수 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프로그램 수료를 축하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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