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 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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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 교육 수강생 모집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4.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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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특구 보조인력·정보시스템 보안엔지니어링 과정

강서구가 중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과 ICT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구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수요에 맞는 인력을 제공하고자 취업지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미라클메디 의료관광 특구에서 필요한 병원업무 보조인력과 마곡산업단지에서 필요한 정보시스템 보안엔지니어 등 2개 과정으로 총 70명을 모집하며, 수업은 5월 말부터 시작한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간병·병동 보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병원 서비스 실무, 기본 간호, 병원 보조업무 등을 종합 교육하며 의료특구 일자리에 주민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 과정에서는 수료생 28명 중 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마곡지구의 IT 기술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손잡고 청년층을 위한 ICT 기반 정보시스템 보안엔지니어 양성과정도 신규로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는 정보보호개론부터 보안장비 구축, 모의해킹 등 4차 산업시대에 맞춘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해당 과정들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수료자들에게 1년간 취업을 알선하고 각종 채용행사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곡지구와 의료특구가 활성화되며 인력을 구인하는 업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현장 수요에 맞춰 준비한 이번 교육과정으로 경제난 속에서 취업에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02-3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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