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강서
강서구가 마을·기업 곳곳에 숨어있는 재능 있는 동아리들을 찾는다.
구는 음악·악기·무용·사진·서예 등 생활예술 동아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2019 생활예술 동아리 발굴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회 강서생활예술축제 ‘강서는 뭉클뭉클’에는 춤, 오카리나, 밴드,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31개 동아리가 발굴돼 기획부터 무대 공연 및 전시회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동아리 연합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기존에 발굴된 동아리를 비롯해 지난해 마곡기업체들의 입주가 대거 이뤄진 만큼 마곡단지의 다양한 사내 예술동아리의 참가도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활동 동아리라면 별도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강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지 않거나 체육 동아리 등 전시 및 공연에 적합하지 않은 동아리는 제외된다. 이번에 발굴된 동아리는 가을에 개최 예정인 제2회 ‘강서는 뭉클뭉클’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생활예술 동아리 축제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던 동아리들이 서로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02-260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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