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일(월) 고령사회 정책 제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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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일(월) 고령사회 정책 제안 토론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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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싱크탱크협의체(23개 기관)와 오는 3일(월) 오후 3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서울시 지원 방안’을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의 기관장, 참여 연구진, 관련 전문가, 서울시민 등 180여 명이 고령 친화 도시로 가기 위한 환경을 분석하고 함께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한다.

한편 토론회에서 공개되는 고령사회 대비책은 노인의 건강·주택·디지털 역량·사회적 관계망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른다. 특히 연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정보와 인프라를 갖춘 기관이 함께 연구 전 과정을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서울싱크탱크협의체는 기획연구과제 이외에 상시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으며, 협의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www.setta.kr)을 구축하여 참여기관의 연구자료와 소식 등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연구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교통공사, 서울기술연구원, 서울문화재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120다산콜재단 등이 협력하여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경제특별시 실현방안’을 주제로 2019년 기획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공임대주택,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도시철도 승객 모빌리티 개선 등과 관련한 상시 공동연구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행 중이다.

서울싱크탱크협의체 운영을 맡은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복잡다기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협력과 융합이 불가피하다, 시민 생활 최일선의 기관이 뭉쳤으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결과가 시민 생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 전달 등 후속 과정도 충실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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