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자문 역할, 더욱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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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자문 역할, 더욱 힘쓰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6.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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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회, 동의보감타워 지하2층 사무실 개소
사무실 개소식 후 참석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의정회(회장 최병조, 이하 의정회)는 지난달 29일 용두동 동의보감타워 지하2층(舊 한의약박물관)에서 '동대문구의정회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는 유덕열 구청장, 구의회 김창규 의장, 김남길·신복자·이의안·임현숙·이순영·전범일·민경옥 의원, 윤종일 문화원장, 김완진 상공회장, 김봉식 소상공인회 이사장 등 내빈과 동대문구의회 초대 의장이었던 윤태희 前의장을 비롯해 박주웅·김구하 前의장과 전직 의원들인 의정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병조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해 많은 현직 의원님들이 찾아주셨는데, 이곳은 동대문구의회 역사가 담긴 곳"이라며 "앞으로 우리 전직 의원들은 이곳에서 구 발전을 위해 좋은 방안을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덕열 구청장은 "사무실 개소식을 축하한다. 사무실이 많이 좁은데 더 좋은 사무실이 생기면 더 좋은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한 뒤 "의정회 회원님들은 전직 의원님들이며 우리 동대문구의 원로들이시다. 구정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창규 의장은 "오늘날 우리 의원들이 순탄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여기 의정회 회원님들인 선배 의원님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선배 의원님들이 이룩해 놓은 지방자치의회의 위상을 더 높이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정회는 사무실 개소식 후 참석자들이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며 구정 전반에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동대문구의정회는 동대문구의회 전 의원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번영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의 조기 정착과 동대문구의 발전, 주민의 복리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2011년 2월 14일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해 용두동 최병조 회장 개인 사무실을 사용했었다.

이후 동의보감타워 지하2층에 위치했던 한의약박물관이 서울한방진흥센터로 이전하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4월 29일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이 개관했으며, 의정회도 이날 함께 새롭게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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