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경희고교생 봉사학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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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경희고교생 봉사학습 진행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6.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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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자원봉사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경희고등학교 3학년 24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이 능동적인 자세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나아가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스스로 기획·실천까지 맡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전통시장 특색 지도 만들기, 교통안전 지킴이 캠페인, 미세먼지 인식 개선 캠페인, 어르신과 다식 만들기 이렇게 총 4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더불어 전통시장 특색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경희고등학교 3학년 3개반 학생들이 5~6명씩 한 조를 이루어 경동시장 신관 2층의 점포 정보를 수집한 후 지도에 그림을 그렸다.

또한 교통 안전 지킴이 캠페인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봉사자 질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3개 반 학생들이 동대문경찰서 경찰관의 협조로 교통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청량리역 사거리, 성바오로병원 사거리,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교통 안전 지도를 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인식 개선 캠페인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큰 이슈가 되면서 그 심각성과 대응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청량리역 광장에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여 더욱 의미가 컸다.

마지막으로 어르신과 다식 만들기는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다식을 만들어 먹으며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경희고등학교 근처 고황경로당에서 다식을 만들어 차와 함께 먹으면서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소년 봉사학습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고 있으며 경희고등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경희중학교 3학년, 휘경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봉사학습이 학생들의 꿈까지 이룰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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