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27일 개관식
상태바
서울시,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27일 개관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26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1층(3D스캐닝) /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노원구 하계동에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27일 오후4시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299㎡ 규모로, 지상층은 진로정보실, 직업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이 만들어지고, 지하1층은 음악스튜디오, 요리공방, 주차장이 들어섰다.

개관까지 총 사업비 9,968백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2017년 11월 착공해 2019년 4월 준공하고, 세부운영프로그램 준비를 거쳐 상대적으로 인프라 소외지역인 서울 동북권에 미래형 혁신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또한, 노원구에 자리 잡은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산업문화에 따른 진로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는 미래형 혁신 공간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해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위탁운영 기관인 광운대학교 로봇학부와 협력하여 자율주행바이크 및 웨어러블로봇체험 공간도 별도 마련했다.

개관 첫해인 올해 진행될 프로그램으로는 우선적으로 3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퓨처잡스, 1인 미디어 창업 지원, 미래공방, 마이스터 아카데미 등 미래 산업에 대비한 진로탐색 활동들이 마련된다.

27일 개관식에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영상 상영,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상설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총 10개 분야의 콘텐츠를 체험 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드론과 함께 하는 합동 공연도 기획됐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니 적극적인 체험활동과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