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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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 시범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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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고품 수리‧수선,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하고 교육 프로그램 등 재활용‧새활용 복합공간재활용‧새활용을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확산‧구축하기 올해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은 고장 난 물품 수리‧수선,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주민이 제작한 업사이클 제품 판매, 재활용‧새활용 프로그램 교육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이다.

서울시는 7월1일~1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을 조성‧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공건물 또는 공간을 소유하고, 최소 1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서울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이다.

단체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간 적합성 ▴사업 실행력 ▴재정 자립도 ▴지역 상생협력 등 기준에 따라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7월 말 발표한다.

시는 최종 선정된 단체에 최대 2천2백만원(부가세 포함) 상당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장비‧공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연계해 공간 운영자 교육, 공간 운영 매뉴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중고물품·새활용 제품 판매, DIY 수리·수선 교육 및 체험, 수리서비스 제공, 주민 새활용 활동공간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단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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