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경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시설관리공단, 경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7.09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2년 연속 획득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영평가는 매년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분야를 5등급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되며 대학교수,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구성되어 방문검증을 거친 뒤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아울러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수' 등급을 받게 됐으며, 대상 평가그룹인 전국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8개 기관 중 10위(전년도 15위)에 오르는 등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2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으로는 구청으로부터 위탁받은 시설에 대한 공단만의 노하우를 반영한 효율적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비중있게 다룬 안전·고객만족·윤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확대 지표 등의 사회적가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구청, 구의회의 적극적 지원으로 신규 인수한 용두문화 복지센터 운영실적, 노후 공공시설물에 대한 리모델링 및 개보수 예산 지원 실적, 공단 부채비율 감소를 위한 구청 지원 등과 더불어 지역경제 및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 성과, 청년 일자리 고용창출 및 비정규직 고용개선 및 복지개선 성과,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의 다양한 주민참여 정책을 위한 사회적네트워크 구성 노력이 적극 반영된 결과라고 말해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열린혁신 우수기관 선정, 제13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2년 연속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여가친화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수련시설 최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 고객만족경영(ISO10002) 3년 연속 인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우수인증 5개 사업장 획득, 안전보건경영시스템(OSHAS18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재인증, 4차 산업혁명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메이커 스페이스 시범기관 선정 등의 다양한 외부 수상 등도 평가에 반영됐다.

한편 최인수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170여 명 직원들의 노력과 동대문구청, 구의회 그리고 우리 구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 사랑 덕분이다"면서 "올해에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내년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