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실종 예방 위한 지문 사전등록 등 정책 홍보
동대문경찰서(서장 마경석)는 지난 1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소아 헬스 케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인 '모바일 닥터'와 아동 실종 예방 및 지문 등 사전 등록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모바일 닥터'는 신생 아동을 키우는 부모 6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열나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는 실종 아동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대문경찰서 및 모바일 닥터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등 각종 정책 홍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아울러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열나요' 어플리케이션 하단에 아동 실종 예방 정책인 '지문 등 사전등록' 배너를 게재하고, 지문 사전등록 배너 클릭 시 '안전드림' 어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됨으로써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을 자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권고함과 동시에 '모바일 닥터' 운영 카페에 다양한 아동 실종 예방 정책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동 실종 예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대문경찰서 마경석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꾸준히 아동 실종 예방 정책 등 홍보하여 아동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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