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클린학교' 확대 시행으로 청렴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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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클린학교' 확대 시행으로 청렴도 제고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7.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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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청렴도 평가 우수학교 선정 계획 발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소속 직원의 자발적 청렴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도 청렴도 평가 우수학교(클린학교) 선정 계획'을 발표하고, '클린학교' 4개교(원)를 선정해 12월에 포상할 예정이하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2019년도 '클린학교' 평가는 기존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 73개교에서 공·사립 유치원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총 122개교(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평가지표는 공립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학교군과 사립유치원군을 구분해 설정했다. 평가지표 중 ▲기관장 및 교직원 청렴교육 이수 ▲자율적 제도 개선('1기관 1실천') ▲청렴 홍보 등을 공통 항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1기관 1실천' 과제 추진을 통해 기관별 자율적 청렴도 향상을 꾀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은 올해 처음 클린학교 평가 대상으로 포함한 점을 감안해 ▲에듀파인시스템 도입 및 사용 ▲예·결산서 제출기한 준수 ▲클린 신용카드 사용 등 유치원 회계업무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립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학교는 2019년 청렴정책에 맞춰 평가지표를 운영한다. ▲투명한 학교회계 운영을 위한 클린재정시스템 점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통합계약 이용 ▲청렴부메랑 엽서 홍보 ▲사이버 청렴 실천 서약 등 평가항목을 통해 효율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도는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때 향상될 수 있다"며 "클린학교 선정을 통하여 우수학교에는 자긍심을 주고, 관내 학교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여 청렴의식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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