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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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 공연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10.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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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환경문제가 전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의 중요을 뮤지컬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7일 저녁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목동서로 367)에서 다수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가 공연된다.

이번에 공연되는 환경뮤지컬은 음악과 춤, 연기가 어우러진 공연 양식인 뮤지컬에 환경이라는 주제를 접목해 구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되는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는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로 깨끗한 반딧불들의 나라가 파괴되고 가정까지도 해체되는 위기가 닥쳐오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가정의 화목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15인 이상의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녹색환경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한 예약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장한 후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화려하게 펼쳐지는 음악과 춤으로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환경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깊어지는 가을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뮤지컬 시작 전에는 양천구 리더스클럽 우쿨렐레 동아리가 ‘북극곰아’ 등 환경과 관련된 곡을 식전 공연이 있고, 이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의 하나인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소개와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02-2620-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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