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 5년 연속·재정분석평가 2년 연속 ‘우수구’
강서구가 ‘2019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는 쾌거를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수행실적을 가늠하는 평가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여 실적을 평가해 우수구를 선정한다.
강서구는 2015년부터 우수구로 선정돼 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 달성률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 △여성기업 활동 촉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일에는 ‘지자체 재정분석평가’에서 효율성 우수 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정분석평가는 전국 자치단체 재정현황에 대해 행안부가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재정모니터링 제도로, 구는 지난해 최우수 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효율성 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강서구는 총 8,4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구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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