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경찰서, 로고젝터로 여성안전 확보 나서
양천경찰서(경찰서장 박정보)는 지난해 6월 로고젝터 4대(여성안심귀갓길 2곳)를 설치한 데 이어 여성안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20대를 추가 설치키로 해 여성들의 귀갓길이 한층 더 안전해질 전망이다.
양천경찰서는 범죄 데이터와 여성 1인 가구 밀집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로고젝터 설치 지역 대상지를 선정했다.
현재 설치가 완료된 로고젝터는 총 24대 중 9대로, 범죄 발생 시 신속한 112신고를 돕는 ‘현재위치’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아이 뿐 아니라 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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