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체육회·체육발전委, ‘강서구 체육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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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체육회·체육발전委, ‘강서구 체육인의 밤’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12.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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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상 체육발전위원회장 자랑스런 체육인상 수상

5명 학생에 장학금 전달, 20명 체육인에 표창 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는 ‘2019 강서구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 더뉴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됐다.

체육인의 밤 행사는 강서구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대회의 수상자와 공로자를 포상함으로써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는 체육 특기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 꿈나무 육성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강서구체육회(선임 부회장 정하영)와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회장 고건상)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강서구체육회장)과 김병진 강서구의회 의장,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강서구체육회 김상봉 전 이사회장과 이근호 상임고문, 고건상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장과 이운희·김석철·박용태 고문, 김성태·한정애·금태섭·문진국 국회의원, 유 영 자유한국당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연·장상기 서울시의원, 유인국 민주평통 강서구협의회장, 조의환 민족통일 강서구협의회장, 최길수 OB축구회 회장 등 지역 내·외빈과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노현송 구청장(체육회장)은 “현재 우리 구에 38개의 종목별 협회가 운영되고 있는데, 강서구는 서울에서 가장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곳”이라며 “특히 각 종목 회장 및 회원 분들의 노력으로 ‘2019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강서구의 위상을 높여 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 구청장은 시도체육회의 규정 개정으로 내년 1월5일 실시하는 선거를 통해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강서구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실 분이 잘 선출돼서 여러분과 함께 구민의 건강 증진과 강서구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건상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갈음했다.

한편 이날 체육인의 밤에서는 염창초등학교 신예진 학생 등 5명이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 장학금을 수여 받았으며, 고건상 회장이 자랑스런 체육인 상을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이덕희 게이트볼협회장, 문명근 볼링협회장, 김연식 축구협회장, 최득집 배드민턴협회장, 송봉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홍석 줄다리기협회장, 조장곤 검도회장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박기임 궁도협회 부회장, 박상익 파크골프협회 사무장, 김홍연 산악연맹 회원, 강기신 승마협회 부회장, 김상현 서핑연합회 회원, 김태완 농구협회 사무장, 김동영 당구연맹 이사가 구의장 표창, △김은화 체조협회 사무장, 복 영 수영연맹 사무장, 백형현 태권도협회 부회장에게 서울특별시 체육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주식 강서구체육회 부회장과 김태준 강서구체육회 명예홍보이사에게는 강서구체육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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