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박물관, 19일 ‘개관 2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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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박물관, 19일 ‘개관 2주년 기념행사’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12.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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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개관, 선착순 20명 특별 전시해설의 기회 제공
<사진-기생충박물관 내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이 오는 19일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건협은 이날 ‘기생충이 빛나는 밤에’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은 기존 관람시간보다 4시간 연장해 저녁 8시까지 야간 개관하며, 오후 5시30분부터는 시민 초청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생충박물관을 방문한 시민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기생충병연구소 선임연구원 정봉광 박사의 ‘반짝이는 기생충 이야기’ 특별 전시 해설이 제공된다. 또한 이날에는 다과 뷔페와 함께 그간의 박물관 영상을 관람하고 방명록 카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 및 행사 등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야간 개관 행사는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 초청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할 경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된 기생충박물관은 국내외 기생충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자 2017년 12월19일 강서구 화곡로 33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 설립됐다.

본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Amazing Panorama(놀랍고 아름다운 기생충의 진짜 모습)’, 2층은 ‘Little Hero(기생충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통해 기생충의 진가를 공유)’를 주제로 한 전시실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층에는 영상실·공용장비실·저온고·수장고, 3층에는 기생충병연구소가 들어서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하루 총 4차례 단체예약을 받아 연령별 전시 해설을 제공하며,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휴대용 전시 해설 음성 안내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02-2601-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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