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시의원,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가족 지원 프로젝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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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시의원,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가족 지원 프로젝트 제안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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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사업 및 피해자 지원 사업 점검 및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 서울시의회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사업 및 피해자 지원 사업 점검 및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29일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사업 및 피해자 지원 사업 점검 및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경찰 측에서 확인한 ‘N번방 사건’ 피해자는 총 74명으로 이 중 10대 피해자는 16명(21.6%), 검거된 피의자 총 221명 중 10대 피의자도 65명(29.4%)에 이른다.

오 의원은 “부모 세대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무지했고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성범죄 위험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라며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가족 지원 프로젝트’를 제안,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유해 콘텐츠의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 내에서 보다 심층적인 교육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부모가 아동·청소년에게 가정 내 교육이 가능하도록 가족단위의 학습조직 및 지지체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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