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메이드' 소셜펀딩으로 제품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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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메이드' 소셜펀딩으로 제품화 실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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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카드뉴스 인트로 / 서울시
기획전 카드뉴스 인트로 / 서울시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 청년스타트업 등 세운상가 인프라를 활용, 총 14개의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화 한다고 6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회사 ‘텀블벅’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활용, 제품별로 일정 부분 이상 시민들의 투자가 이뤄지면 제품화‧판매된다. 시는 7일 오후부터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내용으로 14개 제품에 대한 소셜 펀딩 ‘다시세운:세운메이드’ 기획전을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14개는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발된 제품 6개,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청년들이 지역 내 기술과 자원으로 제작한 신제품 8개로 구성돼 있다.

‘다시세운:세운메이드’은 세운상가 일대를 대표할 만한 품목들로 기획되었다. 금번 ‘ 다시세운:세운메이드’에는 총 14개 제품이 소개되며, 현재는 시제품, 또는 출시대기 상태로 소액 투자자들의 지원을 통해 실제 제품으로 제작되고 판매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세운상가 내의 인적, 물적 자원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운기술중개소’가 시제품 및 제품생산까지 직접 제작이 가능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운시제품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업체들에게 직접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세운:세운메이드’기획전을 통해 정기적으로 새로운 제품들을 공동개발 및 공개하여 세운상가군 내의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의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장년층에게는 예전의 명성과 추억을, 청년 및 청소년층에게는 새로운 세운상가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다시세운:세운메이드 기획전’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 또는 다시세운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제2회 '다시세운:세운메이드 기획전'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시민들이 직접 투자 할 수 기회”가 되며, “세운상가를 기반으로 기술장인과 청년메이커들의 협업과 제품 개발도 활성화하는 시범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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