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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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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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 남단 건폐장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황동현 부의장이 제2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동현 부의장이 제2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 271회 임시회가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서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의 출석 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서구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안 등이 처리됐다.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5명의 의원이 54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을 점검하고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다음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그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가장 먼저 구두질문에 나선 신낙형 의원은 강서구청 신청사 건립 계획에 대해 물었으며, 박성호 의원은 신청사 이전 부지의 무상 이전 방안과 강서구청 이전 시 주변 상권 등 기존 부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짚었다.

김현희 의원은 새싹어린이교통공원, 방화근린공원 및 등촌근린공원의 문제점과 활용 방안을, 정정희 의원은 가양역을 가양(허준박물관)역으로 병기하는 지하철 역명 변경 추진과 폐교된 공진중학교에 공공형 테마공간 마련 계획을, 송순효 의원은 가양2동 및 등촌3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일방통행로 지정 운영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황동현 의원은 복합신청사 토지 매입 계약 조건 및 재원 조달 마련 방법, 최동철 의원은 화곡동을 비롯한 관내 주택 과밀지역에 대한 소규모 주차장 또는 공영주차장 설립 계획, 이충숙 의원은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이 염창근린공원 조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질의했다. 이외에도 8명의 의원이 서면 질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구의 입장과 추진 현황을 물었다.

이어 19일과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강서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화곡중앙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강서구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와 궁산다목적체육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강서시니어클럽,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 등의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심사된 안건들은 마지막 날인 21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됐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는 송영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화대교 남단 육갑문 주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및 공원화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의원들은 건설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소음, 중대형 차량의 통행으로 겪고 있는 강서구민의 고통과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되도록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및 공원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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