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지원, 문화원 보유 전국 향토사 자료 5천여 권 대상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지난 5월 20일부터 문화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향토사 자료에 대하여 보다 쉽게 열람 접근하고, 자료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하여 디지털 목록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문화원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생산한 다양한 간행물을 비롯해 전국 행정지역별 향토사 전체 5,000여 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마땅한 자료실이 없어 열람기능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 국고지원 사업으로 동대문문화원이 보유한 향토사 자료 디지털화를 실시함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열람해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동대문문화원 보유자료 디지털화 사업은 IT시대에 맞추어 지역문화원 역시 인터넷 망을 통해 자신의 출신지나 관심 지역의 다양한 역사적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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