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150명에 총 1억5천만원 지급 예정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5일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고등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공사는 지난 4월20일부터 5월8일까지 소음대책지역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장학금 지원자를 신청 받았고 심사를 통해 서울 양천, 구로, 경기 부천, 김포 등 소음대책지역 거주 고등학교 150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반기별로 50만 원씩 지급되며, 올해 상반기 장학금은 5일 전달됐다.
손창완 사장은 “소음대책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매년 소음대책지역 주민 유대사업으로 공항 인근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무료 급식소 급식비 지원, 주민 행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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